잭슨 폴록, No. 28, 1950, 캔버스에 에나멜, 266.7×173×3.8cm1940년부터 21세기까지 이어온 대형 추상화와 조각 등 50여 점의 명작이 전시된다. 미국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작품인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의 <가을 리듬>(1950)과 루이스 네벨슨(Louis NEVELSON)의 <N여사의 궁전>(1964-77), 일본 작가 시라가 카즈오(Kazuo SHIRAGA), 헝가리 작가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물 주전자를 든 젊은 여인, 1660-62, 유화, 40.6×45.7cm,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소장렘브란트, 할스, 페르메이르 등 미술관이 개관한 1871년부터 소장되었던 네덜란드 회화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종교개혁으로 인해 초래된 미술계의 변화와 그로 인해 새롭게 피어날 수밖에 없었던 풍속화,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
베트사베 로메로, 전시 전경, Courtesy Betsabeé ROMERO Art Studio2010년 니키 드 생팔(1930-2002), 2012년 차카이어 부커(1953- ), 2014년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1930-2017)에 이어 올해에는 멕시코 출신 베트사베 로메로(Betsa-beé ROMERO, 1963- )가 NMWA의 공공예술 프로그램을 맡았다. 타이어와 도색된 조각품을 모아 인간의 이동과 자연환경에 대한 주제를 ...
배달 오토바이, 국립민속박물관 제공“우리는 일에 빠져 살아요. 우리는 등산하기를 좋아해요. 우리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문구는 한국 블로거들이 한국에 대해 쓴 글로 이번 전시에서 독일 관람객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머릿말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한국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업으로 한국을 현재와 과거 두 부분으로 나누고 ...
코지마 노부아키(Nobuaki KOJIMA), 무제, 1976, 워커아트센터 제공 불확실성과 경계, 지역 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국제정세를 반영하여 워커아트센터는 소속, 시민권, 국경을 테마로 하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우리가 과거를 기념하는 방법과 사회적, 지역적, 정치적 구조들이 현재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이해하고자 기획된 ...
일렁이는 빛(Shimmer Bright), 1968, 캔버스에 유채바넷 뉴만(Barnett Newman, 1905-70)은 20세기 중반의 미국미술에 정신적 영감을 불어 넣었다. 화면에 지퍼 라인이 있는 듯한 특징으로 유명세를 얻는 뉴만의 작품을 모아본다.- 이나연 미국통신원